- 2013년부터 꾸준히 양 시 식품전에 참가해 달빛교류 이어와
광주시 제공
[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달빛동맹’의 광주시와 대구시가 농식품 분야에서도 교류․협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2013년부터 양 시 식품전에 교류 참석해 왔으며 9일부터 4일간 열리는 2016대구국제식품전(DAFOOD 2016)에 ‘달빛동맹 농식품 특별관’을 공동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광주시는 현대F&B, 청라원, 혜성 등 농식품 가공업체가 참가해 제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으며 평동가지, 애호박, 방울토마토 등 로컬푸드와 우리밀국수 등 무료시식회를 열고 있다.
특히, 개막 당일인 9일에는 무형문화재 이애섭 남도의례음식장과 한식대첩1 정금례 우승자가 ‘남도의 맛’ 전도사로 나서 김치, 떡 등 향토음식과 광주밥상을 홍보해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대구시는 오는 11월17일부터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6광주국제식품전’에 교류 참석해 농식품 교류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식품 분야 달빛동맹 교류는 광주와 대구가 먹거리를 통해 서로를 알리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교류를 농식품에서 농업으로 확대하고, 농업인 기술교류, 현장 견학 등을 추진하는 등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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