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2017~2019년 개최지 7월 6일까지 접수…올해 10월 21일부터 담양서
재단은 남도음식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지난 5월 이사회를 통해 3년 주기 시군 순회 개최 방식으로 정관을 개정했다.
이를 통해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 대한 도민 관심과 시군 참여 확대가 기대된다.
올해는 2017~2019년 개최지를 선정한데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개최 시군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는 개최 준비 기간을 충분히 주기 위한 것이다.
재단은 개최 시군 선정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음식, 문화예술, 관광, 축제 분야 전문가풀을 활용해 외부 전문가로 선정평가단을 구성키로 했다.
평가단은 평가 기준을 개최 시군의 인프라 수준, 콘텐츠의 독창성과 발전가능성, 지역 균형 발전 기여도, 시군의 개최 의지에 둔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음식문화 개선, 축제를 통한 관광 수요 창출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경쟁력 있는 시군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재단 사무국장인 안기홍 전남도 관광과장은 “공정한 평가를 위해 선정 과정 전부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전국 축제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제23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전남도와 담양군이 주관해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담양군 죽녹원 및 도립대학교 일원에서 개최된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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