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군산과 부안 연안에 어린 주꾸미 35만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방류되는 곳은 군산 선유도와 비안도, 부안 격포, 고창 구시포 연안이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주꾸미는 수산기술연구소에서 사육·관리한 1cm 이상 자란 것이다.
앞서 지난 5월 부안, 충남 등지에서 주꾸미 어미 3천 마리를 구입, 산란유도 과정을 거쳐 어린 주꾸미 35만 마리를 생산했다.
이번 방류를 통해 연간 7천만원 정도의 어민 소득이 예상된다.
수산기술연구소는 2003년부터 3년간 주꾸미 대량 종묘생산 시험연구를 걸쳐 2006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총 294만 6천마리를 생산 방류한 바 있다.
수산자원 회복과 증강을 위해 해삼과 바지락, 꽃게 등의 종묘도 지속적으로 생산 방류할 계획이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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