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결과 청취
- 도체육회 규약 개정 승인…고문제도 도입 근거 마련
15일 도체육회관 다목적홀. 이낙연 전남지사가 2016년 전남도체육회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시군 체육회장과 종목단체회장 등 64명이 참석해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전남도 제공>ilyo66@ilyo.co.kr
[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15일 전남도체육회관에서 통합 이후 첫 임시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25년간 나뉘었던 전문・생활체육의 통합이 종결되어 새 출발하는 자리에 이낙연 지사와 시․군체육회․회원종목단체 회장 등 64명의 대의원이 참석해 전남체육 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5월 2일 발표됐던 전남도체육회 집행부임원(부회장, 이사) 선임 결과와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및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결과 등을 청취했다.
또한, 도체육회에 고문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규약 개정(안)과 총회에서 별개 의안으로 상정․처리하라는 대한체육회의 권고에 따라 체육회 감사 선출(안)을 의결했다.
따라서 도체육회는 조만간 고문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다. 감사에는 당연직인 나정수 도 스포츠산업과장과 선출직에는 최치영 이촌회계법인 호남지점 대표 공인회계사가 선임됐다.
이로써 도체육회는 지난 2월 통합체육회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지난 달 20일 이사회를 거쳐 임시 대의원총회까지 마쳤다.
체육단체 통합의 목적과 과제 해결에 적합한 체제와 시스템, 규약 등을 모두 갖춰 전남체육 발전을 위한 토대를 확실히 했다느 평가다.
이낙연 지사는 인사말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