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전국을 누비는 화물차량을 이용해 해남농수특산물 홍보에 나선다.
16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관내 개별화물 차량을 청정해남 특산품과 군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를 홍보하는 ‘움직이는 홍보대사’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전국에 농수특산품 등을 주로 운송하는 화물차량 33대가 참여한다.
유휴공간인 차량 적재함 등에 해남미소와 청정해남 특산품 광고를 부착, 전 국민을 대상으로 24시간 움직이는 홍보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군은 향후 달리는 홍보대사에 대한 소비자 반응과 마케팅 효과 등을 살핀 뒤 참여 차량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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