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강연 안내 웹포스터
[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트라우마센터는 오는 21일 오후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올해 다섯 번째 ‘치유의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치유의 인문학은 ‘사람풍경’, ‘천개의 공감’ 등 심리 에세이를 통해 많은 독자층과 소통하고 있는, 소설가 김형경 씨를 초빙해 ‘치유하는 글쓰기, 공감하는 책읽기’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 씨는 “자기표현의 글쓰기를 통해 트라우마를 넘어서는 특별한 방법과 공감하는 독서 모임을 통해 마음을 돌보는 방법을 함께 나눌 에정이다”고 이번 강연의 주제를 설명했다.
‘치유의 인문학’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트라우마센터가 주관하는 공개 강연으로 광주를 치유 공동체, 인권과 평화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2013년 7월부터 열고 있다.
앞으로 문학평론가 신형철(8월), 동국대학교 명예교수 조 은(9월), 철학자 강신주(10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김진혁(11월), 소설가 한 강(12월)이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은 누구나 무료 참석할 수 있고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할 수 있다.
올해 전체 일정과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문의는 광주트라우마센터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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