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 감성캠핑은 “경제적 이유 등으로 캠핑문화를 즐기기 어려운 이웃에게 광주시가 운영하는 캠핑 시설을 제공하고 캠핑문화에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라”는 윤장현 시장의 특별지시에 따른 것이다.
2014년부터 캠핑동호회의 협조를 받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는 보다 많이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예산 1천만원을 투입해 텐트와 장비 10조를 구입했다.
이번 행사에는 6개 시설의 아동 29명과 한부모 5개 가정 20명 등 총 11개 팀 49명과 광주은행 자원봉사 동아리도 참여할 예정이다.
캠핑동호회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1멘토 1멘티의 멘토링 캠핑체험으로 진행되며 별밤체험, 레크리에이션, 마술쇼, 통기타, 재즈 클래식 연주 등이 곁들인 작은 음악회를 선보인다.
또한, 광주은행 자원봉사 동아리는 아동들에게 바비큐 파티 등 먹거리로 재능기부를 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분기별로 행사를 열어 행복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따뜻한 광주 공동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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