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산군도 연결교량 <전북도 제공>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 군산의 새만금방조제~신시도∼무녀도∼선유도~장자도를 잇는 총 8.8㎞ 길이의 고군산군도 교량 이름이 잠정 결정됐다.
전북도는 16일, 지명위원회를 열고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교량 6개 교량 이름을 신시해안교, 신시교, 고군산대교, 무녀교, 선유교, 장자교로 정했다.
애초 군산시의 시민 공모 과정에서 몽돌교, 신시교, 고군산무녀대교, 무녀해안교, 선유교, 어화교가 제시됐지만 일부 수정됐다.
이번 지명 제정에는 기존의 섬 이름을 최대한 살리면서 각 섬의 역사성과 설화 등을 가미했다고 전북도는 설명했다.
전북도 지명위원회에서 결정된 교량명칭은 국가지명위에서 최종 결정되지만 대체로 전북도의 의견이 반영된다.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건설공사’는 새만금방조제에서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의 고군산을 연결하는 도로와 해상교량 개설사업이다.
이 가운데 새만금방조제에서 신시도, 무녀도를 잇는 구간은 내달 준공되며, 무녀도, 장자도를 잇는 구간으로 내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지명 제정은 고군산군도를 아우르는 스토리텔링을 통한 관광 인프라 확충이라는 차원에서 무엇보다 큰 의미가 크다”며 “특화된 스토리텔링 발굴 작업, 관광 인프라 확충 등 ’명품 고군산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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