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기본구상(안) 중간보고 및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17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오는 2018년까지 국비와 시비 등 총30억원을 투입해 마을의 특화자원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농촌관광 콘텐츠를 개발한다.
체험프로그램 운영 역량과 관광객 수용 역량을 강화해 농촌마을의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복안이다.
시는 이날 기본구상(안)을 마련하고 장명수 전 전북대 총장을 좌장으로 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농촌관광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해 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현장포럼과 워크숍 등을 통해 수립한 마을의 비전과 목표, 실행전략 및 세부사업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특히 원색장마을의 농촌마을로서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한옥마을 관광객을 농촌마을로 유입시킬 수 있는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남철 시 친환경농업과장은 “원색장 농촌관광거점마을 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농촌 마을관광의 교도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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