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과정은 중소기업청 주관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역 내 6차 산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식품가공분야의 안전한 먹거리 개발 및 농식품 가공창업 연계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및 식품 창업 인허가 절차에 대한 이론교육은 물론, 식품가공창업분야 아이템 발굴부터 소비자 반응조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수료생에게는 전주대 창업선도대학에서 운영하는 ‘일반인 실전창업강좌 농식품 분야’ 교육과 최대 5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창업아이템사업화’를 연계해 지역 내 농식품 창업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줄 계획이다.
이호인 총장은 “농생명 산업은 전라북도 전략산업의 하나로써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장할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의 꾸준한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이 안전한 먹거리 개발과 이를 통한 농가의 부가가치 창출, 전북지역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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