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가화만사성’ 캡쳐
1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33회에서 이필모는 병이 악화되면서 헛것을 보기 시작했다.
아들이 사고난 현장까지 간 이필모는 과거를 떠올렸다.
이필모는 출세를 위해 아들이 뛰어오는 것을 보고도 그냥 지나갔다. 그런데 “아빠 차”라며 뛰어오다가 아들은 그만 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그때의 악몽을 떠올린 이필모는 횡단보도 위 아들을 발견하고 도로로 뛰쳐나갔다.
아무 것도 없는 도로 위에서 이필모는 계속 바닥을 쓰다듬었다.
이필모 때문에 교통상황은 엉망이 됐고 그때 이상우(서지건)가 이 모습을 지켜봤다.
이상우는 이필모에게 수술을 권했지만 또 거절당했다.
한편 김영철(봉삼봉)은 자신 때문에 이필모가 회사에서 쫓겨난 사실을 알고 그를 가화만사성 총괄매니저 자리를 맡겼다.
김소연(봉해령)까지 가화만사성에 입사한 상황에 두 사람의 인연은 그렇게 또 이어졌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