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뮤지컬 ‘넌센스’가 오는 24일 금요일 오후 3시와 7시에 전북 장수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공연된다.
‘화끈한 수녀’ ‘잘 노는 수녀’들의 포복절도한 개그와 풍자가 섞인 뮤지컬 코미디 넌센스는 재기발랄 다섯 수녀들의 배꼽잡는 장례비마련 프로젝트다.
1991년 첫 공연을 시작을 지난 25년간 국내 공연사상 최장 기록을 달성한 최고의 히트작이다.
장수군은 2016년 ‘문예회관 공연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에 ‘넌센스’와 로맨틱 재즈 콘서트 ‘주현미 K-JAZZ’ 등 2개 사업이 선정돼 이번 공연을 마련하게 됐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지역 문화예술의 성장을 위해 전국의 지방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복권기금 재원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주현미 K-JAZZ’은 오는 9월에 열리는 제10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 기간인 9월 4일에 공연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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