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징수액 대비 200% 징수
22일 군에 따르면 자동차 체납과태료를 일소키 위해 먼저 독촉고지서 및 안내문을 발송하는 한편 소액 및 단순 체납자에 대해서는 유선 등을 통해 직접 납부를 독촉하고 있다.
고액,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납부 안내와 함께 번호판 영치를 비롯한 예금 압류,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그 결과 이달 20일 현재 9천200여만원의 자동차 과태료를 징수했다.
이는 지난해 동월 4천600여만원 보다 2배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징수 성과는 담당부서에서 매주 징수대상자 100명을 선정해 방문 또는 유선으로 직접 납부 안내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라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순창군 자동차 체납과태료는 6억4천여만원이다.
허관욱 군 지역경제과장은 “열악한 자주재원 확충은 물론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 유지 차원에서 체납과태료 등 법규위반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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