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연극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철수의 난’ 한 장면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22일 폐막한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대전 대표팀으로 출전한 나무시어터 연극협동조합(회장 조종석)의‘철수의 난(연출 김상열)’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7일부터 22일까지 20일간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이번 대한민국연극제는 16개 팀이 시도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연을 펼쳤다.
폐막일인 22일 청주시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거행된 시상식에서 대전시 대표팀인 나무시어터 연극협동조합의 ‘철수의 난’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고, 김상열 대전대 교수가 연출상을 수상했다.
,‘철수의 난’은 제25회 대전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 받은 작품으로‘불합리한 현실에서 불합리한 합리라고 우기는 그로테스크한 인간에 대한 우화’를 다룬 작품으로 인간의 모습이 바로 애써 불합리한 현실을 놀이로 견디어 내려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확인시켜 나가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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