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소재 aT 농식품유통교육원 전경.
[나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조해영)은 내달 12~14일 사흘간 중소식품기업을 위한 ‘마케팅 전략수립과 상품개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과정은 성공적인 신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위한 실무교육이다.
주요 교육대상은 식품제조·가공·유통업체 및 농어업 법인 임직원, 마케팅 업무 담당자 등으로 재직근로자에 한한다.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돼 3만원의 자부담금이면 교육에 참가할 수 있다. 교육은 3일간 총19시간 진행된다.
교육은 신제품의 성공과 실패 요인 학습을 시작으로 신제품 개발 아이디어 도출과 콘셉트 선정 등 제품 개발을 위한 프로세스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개발한 신제품의 포지셔닝 전략 및 출시 후 마케팅 전략까지 다룰 예정이다.
지난해 운영 당시 현업의 사례분석을 통한 이론 설명과 실습교육이 조화를 이뤄 이해가 쉽고 현업적용도 또한 높은 교육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수강생들은 교육을 통해 신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이를 기업의 실제 제품 개발 과정에 쉽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aT 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교육운영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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