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2일 전북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제6회 JB카드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펼쳐진 문화포럼 나니레의 국악뮤지컬 ‘황후 심청‘은 심청전을 각색해 작․편곡된 국악기 합주로 마당극을 연상케 하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연이다.
국악과 판소리의 조화를 통해 즐거움이 넘치는 소리음악극을 관객들에게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일반 관람객 이외에도 평소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 노인 등 문화소외계층을 초대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 관객이 배우와 공감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공연의 만족도를 높였다.
전북은행 노시형 사회공헌부장은 “분기별로 전북은행에서 펼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많은 도민들이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9월에 펼쳐지는 사회적기업 고창의 퓨전국악 콘서트 ’소리노리’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전북은행에서 문화소외계층에게는 정기적인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월, 6월, 9월, 12월 넷째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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