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까지 9개 시군 12개 사업장 시군 합동 점검
시군과 함께 합동으로 이뤄지는 이번 점검에선 ▲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시설물 유실 가능 여부 ▲공사 자재 보관 상태 확인 ▲호안, 절개지 등 균열․붕괴 위험 여부 ▲예산 집행 상황 확인 ▲사업 추진상 문제점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 이뤄진다.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콘크리트 구조물 등 치수․이수 중심의 인위적으로 정비된 하천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강으로 유입되는 주요 오염원을 제거하고 미생물과 수초, 어류 및 야생 생물 등에 생태 공간을 제공해 생태계의 원활한 순환을 통해 자정 능력을 높이고 자연성을 회복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지난 1988년부터 지금까지 22개 시군 240개 하천에 3천 418억 원(국비 2천 303억 원․지방비 1천 11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질 개선 및 수생태 건강성 회복, 친수공간 조성에 따른 지역 주민의 친숙한 수변 공간 제공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점검 결과 안전관리 미비 사항 가운데 경미한 부분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요한 내용은 점검 완료 후 결과를 통보해 시설물 보강 등 안전 대책을 강구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지연 및 집행률 저조 사업은 올해와 2017년 예산을 감액해 집행률 우수 시군에 증액 조정하고, 문제점 및 애로 건의사항 등은 사안별로 검토해 환경부 정책에 반영토록 건의할 방침이다.
또한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완료된 사업장에 대해서도 수질, 수생태계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5년간)과 주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 등을 통해 사업 효과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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