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국회의원실 제공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새누리당 정운천(전주시을)국회의원은 27일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미래융합산업 발전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장병완 산업통상자원위원장, 김영춘 농림축산식품해양위원장, 유성엽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의 후원과 국회, 산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정운천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산업통산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기존 정부부처들이 기존 행정관행에서 탈피해 창조혁신적인 정책을 펼쳐야 한다” 면서 “산업융합이야 말로 창조혁신경제의 핵심적 전략인 만큼, 산업융합을 통해 제4차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는 새로운 경제시스템을 도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혁인 중앙대 교수는 ‘새로운 패러다임 산업전략’ 주제발표를 통해 “농식품산업도 글로벌경쟁여건과 ICT산업환경속에서 융합하는 혁신전략이 필요하다” 면서 “농업인들이 혁신에 따른 수익을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고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남식 계원예술대 총장, 김성민 한국농식품융합연구원장, 최만범 한국산업융합협회 부회장, 이정희 중앙대 교수, 남태헌 농림축산식품부 창조농식품정책관,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정책과장, 이미향 KT 상무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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