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제공
[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4일 무안읍 5일시장에서 무안소방서 개청식 행사를 기념하고 군민안전의식 제고와 교통사고 사망자수 감축을 위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안군청과 무안소방서 주관으로 제243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연계하여 실시됐다.
무안 의용소방대 연합회원 100여명이 참여해 배려교통문화 캠페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운동, 소방차길터주기,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안전신문고 등 다양한 주제로 실시되었다.
지난 1월 전남도청과의 합동캠페인 실시를 시작으로 안전문화운동을 매달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안전신고가 증가하는 등 군민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무안군은 자평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무안군은 도청이전과 더불어 경운기사고와 같은 농촌형 교통사고와 불법주차 등 도시형 교통문제를 함께 가지고 있다”며 “단속강화와 같은 행정 조치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군민 한명 한명이 의식을 갖고 행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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