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27일 오후 3시에 ㈜KT와 광주스쿨넷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시 교육청 제공>
[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7일 오후 ㈜KT와 광주스쿨넷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을 비롯한 모든 산하기관과 학교에 고품질의 안정적인 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다.
이번 협약으로 ㈜KT는 2016년 9월부터 2021년 8월 말까지 5년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의 통신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교육환경 기반이 구축된다.
또한 각급기관 및 학교는 500Mbps까지 증속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교육 및 디지털교과서 등 다양한 정보화 활용교육을 마음껏 받을 수 있어 광주교육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시교육청은 내다봤다.
아울러 두 기관은 노후화된 보안장비를 교체하고, 실시간 유해 사이트 차단, 보안관제 구축으로 사이버 침해사고 사전예방 체제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KT는 특성화고 우수인력채용, 최첨단IT교육, IT통신시설 견학 등 ‘꿈길지원 체험프로그램’도 지원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광주 스쿨넷서비스의 안전성 확보, 보안성 강화 등 고도화된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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