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 장성군 희망일자리센터가 주민들의 취업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희망일자리센터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취업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4월 개소했다.
장성군희망일자리센터는 개소이래 555명이 취업(월급 146, 시급 165, 일급 244)하면서 지역의 대표적인 구인·구직 희망나눔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희망일자리센터는 평소 인력부족을 호소해온 관내 기업과 구직희망자들의 개별상담을 통해 상호 수요에 맞는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한 점이 이같은 큰 성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사후관리 차원에서 기업을 직접 방문해 취업자 격려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속적인 취업관리를 해온 것이 취업자고용을 유지되는데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파악했다.
최근에는 장성군 황룡면에 위치한 KT 호남물류센터 내에 새로 입주한 기업에 구직자를 소개하고 단체로 동행면접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취업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희망일자리센터는 앞으로 취업상담 외에 오는 7월부터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운영해 더 많은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발굴할 예정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많은 주민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사람들이 몰려오는 활기찬 옐로우시티 장성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2014년 10월 민선 6기 조직개편시 ‘고용투자정책과’를 신설해 기업과 구직자간의 연결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운영해오고 있다.
구직이나 구인 희망자는 군 희망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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