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생활권별 도로명주소안내도 2만부 제작 배부
30일 전주시에 따르면 관내 외식배달업소와 소규모 택배업소에서 도로명주소를 좀 더 쉽게 위치 찾기가 가능하도록 생활권별 도로명주소안내도 2만부를 제작·배부하기로 했다.
앞면에 시(市) 전도가, 뒷면에는 각 동별 생활권역으로 도로의 시작점과 끝점, 도로명 및 주요건물명, 건물번호 등이 상세히 수록돼 도로명주소를 사용해 목적지를 찾기 쉽도록 제작됐다.
또한, 지난해 8월부터 변경된 5자리의 새로운 우편번호(국가기초구역)도 빠른 시일 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안내도에 표기했다.
시는 향후 각종 문화축제장 현장홍보와 출근시간대 길거리 캠페인 등 도로명주소의 민간부문 활성화에 초점을 둔 다양한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양도식 전주시 생태도시계획과장은 “전면시행 3년차에 접어드는 도로명주소가 하루 빨리 시민생활 속에 완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의 홍보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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