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 장수군은 1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관내 한우농가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한우산업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선진 축산 강국과의 FTA 협상 등 수입개방에 대응하고 고품질 축산물 생산으로 장수군 축산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0일에는 강원도축산기술연구소 박연수 박사의 ‘한우산업 동향과 현장활용 기술 소개’와 이창우 박사의 ‘종축 선발 및 유전자원보급’ 특강에 이어 ‘장수축산농가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1일엔 전문가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등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한우농가의 역량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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