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엽, 이하 KOEN)는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에 걸쳐 전북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대중소기업간 편견과 갈등을 넘어 이해와 화합을 통한 소통을 주제로 ‘허들링 컴퍼니 컨퍼런스(Huddling Company Conference)’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2016년도 상반기 결산과 동반성장 성과에 대한 격려의 장으로 중소기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중소기업간 소통과 화합을 선도하는 마더컴퍼니(Mother Company)로서 KOEN의 위상을 제고함과 동시에 남극의 펭귄처럼 ‘허들링 컴퍼니’를 모토로 진정성에 기반을 둔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KOEN 허엽사장을 비롯한 동반성장위원회 이정화본부장, 권영민 이업종협의회장과 이업종협의회원 60여 개사 임직원 등 45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에서 허엽사장은 KWC-30기업으로 선정된 해강알로이, 성화산업 대표이사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중핵기업으로 선정된 비앤비, 하나웰텍, 비와이인더스트리 등 3개사 대표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어 KOEN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동서산업, 대양롤랜트, 진영 TBX 등 4개사 대표에게 각각 공로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또한 우수 중핵기업으로 선정된 하나웰텍 정재우대표로부터 동반성장 성공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경영 노하우를 공유했으다.
이날 참석자들은 2부 화합의 장 행사에서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을 트래킹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분과별로 준비한 퍼포먼스 행사를 통해 함께 어우러지며 오랜만에 자연과 더불어 소통하고 공감하는 힐링 시간을 가졌다.
KOEN 허엽 사장은 “협력중소기업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강소기업이 되는 그날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