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 농촌진흥청 - 산림청
이번 공동연수는 3청의 기후변화 대응 업무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신기후체제 공동대응을 위한 기술을 공유하고 협업과제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동연수에서는 △육상 생태계 장기 관측 △기후변화 영향 장기 예측 △재해재난 대응 체계 구축 총 3개 분야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육상생태계 장기관측 분야에서는 무인기 활용 사례 중심으로 △농업 환경과 작황 관측을 위한 원격탐사 운영체제 확대 등에 대해, 기후변화 영향 장기 예측 분야는 새로운 기후변화 시나리오 산출 계획 등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과 생물생태계의 변화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재해재난 대응 체계 구축 분야에서는 △기상청 관측망 발전방향 △농업기상재해 모델링 연구 △산악기상정보 서비스 및 현장 실용화 기술 개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번 공동연수를 통해 3청이 기후변화에 대한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정부 3.0을 실현하는 협력의 장이 될 것이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강화하여 신기후체제에 공동대응 하도록 상호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smyouk@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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