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다시 시작해’ 캡쳐
5일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다시 시작해’ 32회에서 강신일은 가족들에게 “후배 병원에 페이닥터로 일하게 됐다”고 거짓말을 하고 첫출근을 했다.
김혜옥(김하나)은 사정을 모르고 강신일의 가운을 챙겨주며 “잘 다녀오라”고 응원했다.
나머지 가족들도 이른 아침부터 일어나 강신일의 출근을 배웅했다.
하지만 강신일이 향한 곳은 공사판이었다.
이곳에서 현장 뒷처리를 하는 청소부로 취직한 것이었다.
한편 고우리(이예라)는 박선호(강지욱)가 박민지(나영자)를 감싸자 이를 갈았다.
박민지가 전화를 꺼놓자 주차장에서 기다리다 “왜 지욱씨에게 전화를 하냐”고 따졌다.
곁에 김정훈(하성재)가 있었지만 고우리는 “실장님 그렇게 할 일이 없냐, 끼어들지 마라. 시간이 남아돌면 애나 데려가라”고 막말했다.
이에 박민지가 고우리를 말렸고 뺨까지 맞았다. 그때 박선호가 나타나 “뭐하는 짓이냐”고 소리를 질렀고 고우리도 깜짝 놀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