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결함부터 가로등·조경시설까지 점검
이번 점검은 새로운 시책으로 공동주택 품질에 대한 입주 예정자들의 불만족과 민원, 입주 후 하자로 인한 분쟁과 소송을 예방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컨설팅에는 입주자 카페에서 추천받은 입주예정자 대표, 시공사, 시민감사관, 건설기술심의위원과 공동주택품질검수단의 민간전문가, 시 감사위원회와 광산구 공무원 등 26명이 참여했다.
감사위원회는 입주예정자 카페에서 의견과 불편사항을 수렴, 합동점검․감사 컨설팅에 반영했다.
공동주택의 주요결함 여부, 입주자 생활 편의와 안전시설, 입주자들이 놓치기 쉬운 공용시설의 도로, 하수도, 가로등, CCTV카메라, 조경 등을 중점적으로 심도있게 점검해 시정이 필요한 부분을 지적했다.
입주예정자의 무인택배함, 심장 자동제세동기 설치 등 21건 요청사항과 합동점검‧감사반 지적사항에 대해 시공사 관계자와 현장에서 회의를 열어 개선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사업승인부서와 시공사가 사용검사신청 전까지 시정 조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성문옥 위원장은 “공동주택 품질과 관련된 분쟁을 예방하고, 견실한 공동주택 건설을 유도하기 위한 행정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택 건설 관련 부서에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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