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지사는 6일 도지사실에서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에 가입했다. 고향사랑 범도민 운동 참여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농협에서 출시한 금융상품이다. 출향인사 등 이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을 개설해 적립금을 기부하고, 농협은 예금 연평균 잔액의 0.02%를 출연한다. 농촌환경 개선 등 사업에 쓴다. 강남경 농협전남지역본부장, 나용석 삼향농협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도 제공>ilyo66@ilyo.co.kr
[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6일 ‘나의 살던 고향사랑 범국민 운동’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농협에서 출시한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에 가입했다.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은 농협중앙회가 ‘나의 살던 고향사랑 범국민 운동’ 확산의 하나로 출향 인사 등이 ‘애향심’을 갖고 ‘농촌환경 개선’ 등 사업에 쉽게 동참하도록 하기 위해 지난 5월 출시한 금융상품이다.
적립식과 거치식 두 가지로 판매된다. 적립식은 ‘나의살던고향적금’ 월 1만~3만 원, 6~36개월, 연리 1.5~1.9% 상품이다. 거치식은 ‘나의살던고향예금’ 100만 원 이상, 1~3년, 연리 1.5~1.8% 상품이다.
고객이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을 개설해 적립한 원금과 이자를 그리운 내 고향을 위해 기부할 수 있다.
농협도 예금 연평균 잔액의 0.02%를 출연한다. 예를 들면 적립식의 경우 연 36만 원인 경우 36원, 거치식은 연 100만 원인 경우 200원을 출연하게 된다.
이렇게 조성된 기금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를 통해 농협에서 추진하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과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자치부가 추진하는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등을 후원하는데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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