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분야는 학술·예술·문학·언론·체육·지역사회봉사 등 6개 부문이며 1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30일간 수상 후보자 추천신청을 받는다.
추천 대상자는 시상 예정일 현재 10년 이상 시에 거주하고 있는 자, 또는 시상 예정일(10.15) 현재 사망한 자로서 10년 이상 시에 거주한 자중 부문별 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가 있으면 가능하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교육감, 구청장, 대학 총·학장, 업종별 협의회, 연구기관장 등 관련 기관·단체장이 추천하거나 시민 20명이상의 연서로도 추천이 가능하다.
수상자 결정은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말 최종 선정·발표하며 10월 중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대전시 문화상은 지난 89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문화도시 대전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27회 16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smyouk@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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