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기장군 철마 웅천리에 연꽃단지가 조성됐다.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중리마을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만여㎡의 연꽃단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사진>
연꽃단지에는 홍연, 백연, 황연, 수련 등의 연꽃이 지난달 말부터 한창 꽃망울을 터트려 고고하면서도 순수한 자태를 자랑하고 아름다운 향기를 내뿜고 있다. 이곳은 연꽃의 자태를 카메라에 담기위해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아오고, 일반 관광객들에게도 멋진 장관을 선물하고 있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연꽃개화와 발맞춰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리마을 농산물직판장에서 연밥, 연두부, 지역농산물(토마토, 감자, 옥수수, 채소류)을 판매하는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친환경적인 연꽃단지 조성으로 색다른 도심속 피서지 및 생태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이로 인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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