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충남중소기업청 제공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충남·세종지역 기술혁신형 중소기업들과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간의 간담회가 12일 열렸다.
대전충남중기청에서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 기업의 규제애로 청취 및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매월 간담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간담회에는 13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 참여했고, 이 중 4개 기업은 올해 6월에 신규 인증을 취득한 기업으로 이들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도 가졌다.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에 따라 6월에 신규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증받은 대전·충남·세종지역 기업은 9개이다.
이 기업 중 ㈜아이렉스넷은 개방형 IoT 응용 및 센서 디바이스 플랫폼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월드를 추구하는 정보통신분야 중소기업이며, 주식회사 퓨어스피어는 내피독성이 우수한 휘발성유기화합물 및 악취제거촉매 등 촉매와 흡착제를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여 생산하는 화학 분야의 중소기업이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은 조달청 물품구매 적격심사에서 신인도 가점 및 자금, 기술, 판로 등 정부의 지원시책에 있어 각종 우대사항을 적용받게 된다.
현재 전국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1만7530개로 대전·충남·세종지역은 1266개 기업(대전:492, 충남:721, 세종:53)이 인증을 취득했다.
대전충남중기청 관계자는 “기술경쟁력은 중소기업 생존과 성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고 하며 “이노비즈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견고한 기술혁신 기반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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