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종묘서
‘한국의재발견(대표 김근성)’, ‘우리문화숨결(대표 오정택)’과 함께하는 고궁청소년문화학교는 초등학생들이 고궁의 역사를 바로 알고 궁중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지난 1989년부터 매년 여름방학에 시행되는 대표적인 청소년 대상 궁궐 프로그램이다.
이 학교는 고궁에서 시행 중인 활용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26일부터 4주 동안 고궁별로 정해진 요일에 주 1회씩(오전 9:30~11:30) 총 4회 운영한다.
각 고궁의 프로그램 운영을 보면 ▲ 화요일은 창덕궁 ▲ 수요일은 경복궁 ▲ 목요일은 덕수궁 ▲ 금요일은 창경궁 ▲ 토요일은 종묘이며, 대상 궁궐의 역사와 사건, 인물, 궁중 문화 등을 들려주는 이론 강의와 현장답사, 체험학습 등으로 진행된다.
3~6학년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3~4학년 반과 5~6학년 반으로 나눠 반별로 70명씩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인터넷(http://chaedu.org)을 통해(현장접수 없음)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 횟수는 지난해와 같이 학생 1명이 4대 궁과 종묘에 모두 참여할 수 있으나, 고궁별 참여 횟수는 1회로 제한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접수 방법, 교육 시간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과 각 궁궐, 종묘관리소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고궁청소년문화학교가 미래의 문화유산 지킴이인 어린이들에게 역사 속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궁궐에 대한 올바른 역사적 가치를 심어주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했다.
kym@ilyodsc.com
-
충북도, 코로나19 심신치유 초중고 학생 승마체험 신청 받아
온라인 기사 ( 2021.03.04 08:43 )
-
청주 낭성면 주민 "초정~보은간 송전선로 건설 중단하라"
온라인 기사 ( 2021.03.02 18:06 )
-
청주시향 단원 포함 충북 코로나19 13명 확진…누적 491명
온라인 기사 ( 2020.12.10 1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