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세종시 초등학생의 학교폭력 사례가 지난해보다 60명 늘었으며 비율도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세종시교육청이 발표한 ‘학교폭력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답한 초등학생은 총 170명으로 초등학생 응답자의 2.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10명에서 60명이 늘었으며 비율도 지난해 1.9%에서 0.3% 증가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각각 40명(0.6%), 33명(0.5)이었으며 피해응답률은 지난해에 비해 각각 0.1%포인트, 0.3%포인트 감소했다.
학교폭력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33.6%)이 가장 높았으며 집단따돌림(19.8%), 신체폭행(12.2%), 스토킹(11.0%), 사이버 괴롭힘(9.6%), 금품갈취(5.8%) 등이 뒤를 이었다.
피해 시간은 주로 쉬는 시간(39.1%)이 많았으며 하교시간 이후(12.8%), 점심시간(10.7%)도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번 조사결과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이 공동으로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위탁해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세종시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만 1228명이 참여했다.
ynwa21@ilyodsc.com
유형별로는 언어폭력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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