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 제빵기능사과정 교육생 20명은 21일 직접 만든 빵을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푸드뱅크를 통해 서구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전달했다.
교육생들은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 운영하는 제빵기능사과정에서 식빵, 단팥빵 등 다양한 제빵 기술을 습득하고, 2014년부터 해마다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교육생들이 만든 빵을 푸드뱅크에 기부하게 되어 보람있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과 나눔 실천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체계적인 직업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한 취업․창업 활동 등 일자리지원 원스톱서비스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진수 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교육생들의 동아리활동 등 지역 사회 봉사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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