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전경
[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시는 하반기 공로연수, 명예퇴직 등으로 결원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4급 이하 모두 86명을 22일 승진 의결했다.
승진 인원은 △4급으로 13명 △5급으로 21명 △6급으로 23명 △7급으로 22명 △ 8급으로 7명이다.
4급 승진자는 김병규 문화수도정책관실 문화도시정책담당, 이돈국 행정지원과 인사담당, 박종호 지방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장, 정근 기업육성과 기업정책담당, 강권 도시재생과 도시재생사업담당, 김석준 생태수질과 하수시설담당, 최성룡 문화도시정책관실 문화기반시설담당 등이다.
5급 승진자는 대변인실 유만근, 정책기획관실 강신정, 고령사회정책과 곽종철, 행정지원과 구권호, 의회사무처 김용환, 대중교통과 김희석, 행정지원과 문길상, 감사위원회 박호천, 일자리정책과 양혜숙, 행정지원과 오인창, 회계과 위경복, 미래산업정책관실 송희종 주무관 등이다.
시는 이번 승진 심사·의결 기준으로 4급은 조직의 안정을 위해 명부상 서열 선 순위자를 존중하고 관리자로서 역량·평판·인품·업무 전문성·다면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5급 이하는 승진 후보자 명부서열, 실·국별 안배, 다면평가 결과 등을 판단해 승진 의결했고, 7급 이하는 명부서열, 최초 임용일 등을 기준으로 승진자를 결정했다.
시는 특히 이번 4급 승진 인사를 위해 윤장현 시장이 승진 대상자 43명을 대상으로 직접 기술서를 작성하고 면담했다.
이는 임용권자인 시장과 대면을 통해 일에 대한 열정·희망 사항·소신·자질·비전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인사 기초자료로 참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광주시는 26일 4급 전보인사를 시행하고 5급 이하에 대해서는 실·국장 전보추천제·본인 희망전보제 등을 활용해 결정하는 등 정기인사를 8월 9일까지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