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정식은 이우석 의료봉사단장의 경과보고, 김재왕 도 의사회장의 인사말, 정병윤 도 경제부지사의 격려사,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의 축사에 이어 결혼이주여성 친정방문을 지원 하는 항공권 전달, 꽃다발 증정,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해외의료봉사단은 도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회원과 가족이 주축을 이루며, 의료인력 38명, 통역, 행정지원 등을 위한 지원인력 31명으로 총 69명으로 구성됐다.
구미에 거주하는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주여성 본쳉리씨가 동행해 친정방문과 함께 봉사단의 통역과 안내 업무를 전담한다.
24일 도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해외의료봉사활동은 7월 23~28일 캄보디아 프레아비헤아르주 프레아비헤아르 마을에서 펼쳐진다. 내과, 외과, 치과, 안과, 한의과 등 12개 과목을 진료하게 된다.
프레아비헤아르 의료원에는 의약품과 의료물품(800만원 상당)을, 현지 주민들에게는 치약칫솔세트, 비누, 돋보기, 학용품 등의 생활용품(150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프놈펜대학 학생을 대상, 새마을 사업에 대한 교육도 실시된다.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봉사단이 가진 경험과 선진의술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골고루 베풀어 주길 바란다” 당부했다.
cch@ilyodg.co.kr
-
경북도, 2025 국비예산 역대 최대 11조 8677억 원 확보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29 )
-
광역철도 대경선(구미~경산) 개통…"대구·경북 하나로 잇다"
온라인 기사 ( 2024.12.13 12:01 )
-
대구시, 2년 연속 국비 8조 원대 달성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