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쓰레기차를 금산군수가 시승하고있다,
[금산=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환경미화원의 전유물이었던 청소용 손수레가 자취를 감추게 됐다.
충남 금산군은 전국 최초로 낡고 비효율적이었던 노면 및 골목용 청소 손수레를 기동면에서 훨씬 효율적인 쓰레기수거용 전동차로 전면 교체키로 했다.
금산읍에 16대, 추부면에 2대를 우선 배치했으며, 하반기 중 추가로 전동차 18대를 보급, 총 36대로 금산군 전지역의 쓰레기 수거에 활용할 계획이다.
쓰레기수거 전동차는 일주일간의 시험운행을 거친 후 8월 1일부터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쓰레기수거용 전동차는 3륜 전기충전 전동차로서 최대 적재용량은 100kg다.
덤핑기능까지 장착해 생활쓰레기 수거 및 상차에 굉장히 효과적이다.
환경미화원들이 주간에 청소하는 거리 노면청소와 청소차량이 들어갈 수 없는 좁은 골목까지 청소할 수 있어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의 신속한 수거 및 처리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쓰레기수거용 전기전동차 도입은 전국 최초 사업으로서 새로 바뀌는 쓰레기수거용 전동차로 인하여 환경미화원들의 업무효율과 금산군의 맑고 쾌적한 거리 및 신속한 쓰레기 수거로 깨끗한 금산만들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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