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박물관,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야외 정자에서
휴관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기간 동안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휴가철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봉숭아 물들이기’는 우리나라 고유의 풍습으로 손톱을 빨갛게 물들여 질병을 예방하고 귀신을 쫒아낸다는 의미가 있다. 오래 전부터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소녀나 여인들의 소박한 미용법이기도 하다.
이번 체험 행사는 필요한 재료를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봉숭아 물들이기 방법과 유래에 대한 안내문도 준비해 누구나 손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체험 참가비는 무료다.
김우성 관장은 “외래 화장품이 보급된 이후 점차 잊혀져가는 우리 고유 전통 미풍습을 재현해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옛 추억을 되새기고 재미있는 얘깃거리도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
한전 전주이설 항의민원 거짓답변·강압적 대응 파문
온라인 기사 ( 2021.10.18 22:06 )
-
백신패스 시행 후 목포 코로나 신규 확진자 중 돌파감염 65.7%…백신패스 한계 드러내
온라인 기사 ( 2022.01.12 23:45 )
-
임실군 비료생산업 등록·관리부실…환경오염 원인 제공
온라인 기사 ( 2022.01.20 1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