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군산시 조촌동에 위치한 동네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45호’를 오픈했다. 사진 왼쪽부터 노시형 사회공헌부장, 최성근 주민생활지원과장, 차정희 어린이행복과장, 노인섭 부행장, 동네지역아동센터 강태훈 센처장, 정동의 사무처장, 이기홍 군산시청지점장 <전북은행 제공>ilyo66@ilyo.co.kr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군산시 조촌동에 위치한 동네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45호’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은행 노인섭 부행장, 김용식 군산지역금융센터장, 이기홍 군산시청지점장, 노시형 사회공헌부장, 군산시 차정희 어린이행복과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 동네지역아동센터 강태훈 센터장이 참석했다.
동네지역아동센터는 조촌동 일대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방과 후 학습 및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지난해까지 운영비가 지원되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책상, 벽지 등 센터환경이 많이 노후화됐다.
이에 전북은행은 도배를 새로 하고 전등을 LED로 교체했으며, 책상과 의자, 책장, 도서 등을 새롭게 지원해 아동들이 쾌적한 분위기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부방을 조성해줬다.
특히, 전북은행 군산시청지점(지점장 이기홍) 직원들은 가구를 나르고 실내를 정리하는 등 공부방 조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지점 직원들은 향후 정기적으로 센터를 방문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동네지역아동센터 강태훈 센터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센터의 환경개선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전북은행의 지원으로 아이들이 맘껏 공부하고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공부방이 조성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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