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성구 제공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 유성구 희망티움센터가 복합적 위기에 처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희망이 되고 있다.
대전 유성구는 지난 4월 11개 행정동 중 진잠동, 온천1동, 노은3동, 구즉동 등 4개의 동을 권역동으로 지정해 희망티움센터를 설치했다.
설치와 함께 구에서 근무하던 통합사례관리사를 센터에 전진 배치해 복합적 위기에 처한 구민들을 찾아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는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희망티움센터 출범이후, 위기에 처한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 실적은 2015년 6월말 기준, 89가구에서 2016년 189가구로 2배 이상 크게 증가했으며, 이들에게 450여 건의 맞춤형서비스가 제공됐다.
구관계자는 “위기에 처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되는 희망티움센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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