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회삿돈 수천만원을 빼돌린 공기업 임직원이 덜미를 잡혔다.
세종시경찰서는 27일 사택 전세자금 3000만 원을 착복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무기계약직 임직원 A씨(41)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014년 6월 임차사택 계약을 위임받아 전세계약금을 9000만원으로 속인 뒤 전세보증금을 6000만원으로 변경, 차액 3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다.
또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올 3월까지 선박수리업자 B씨와 공모해 견적서를 부풀려 차액받고 선외기·프로펠러·엔진오일 등 창고에 보관중인 회사 물품을 마음대로 인터넷 사이트에서 헐값으로 판매하는 부당이득을 취해온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A씨 등 2명을 기소의견 송치하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ynwa21@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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