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급처치 교육
[옥천=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옥천군이 지역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자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응급처치 교육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옥천지구협의회(회장 최영숙)가 주관을 맡아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의 응급처치 전문강사가 각 학교를 순회하며 응급처치에 관한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을 가르친다.
지난 7월 5일 군서초 학생 40여명을 시작으로 7월 15일에는 죽향초 학생 50여명에게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8월에는 옥천중, 옥천여중, 이원중학교 9월에는 청산중, 안내중, 장야초등학교에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영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옥천지구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위급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고귀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myouk@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