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8월19일까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관내 상가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벌인다.
일주일간 계속된 불볕더위로 에너지 사용량이 많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에어컨을 켠 채 문 열고 영업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적정 냉방온도(실내온도 28도 이상) 준수, 피크전력 시간대 전기사용 자제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전단지와 에너지절약 실천요령이 적힌 부채를 급히 제작해 상가 밀집지역에 배포하고, 각종 매체를 통해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여름철 전력수급 동향에 따라 상가 등을 대상으로 계도활동과 실태조사를 전개할 방침이다.
우종상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에너지절약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국가 전력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한 때”라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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