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 남원시가 농식품가공 우수제품에 대한 상품화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지난해 제5회 농식품 및 아이디어 가공제품 콘테스트 공모전 참가해 ‘육포허니볼’로 아이디어 부분 최우수상을 받은 인센티브로 충당한다.
2일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메밀꽃피는항아리(대표 장현미)를 대상으로 상품화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메밀꽃피는항아리는 기존의 한과 및 떡 생산을 위한 장비들을 개선하고, 육포 가공 및 생산을 위한 냉풍제습건조시설 등 설비를 보강해 보다 위생적이고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남원을 대표하는 농산물가공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를 통해 타 지역과 차별화되고 고품질화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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