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동 둘레길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는 24일 대덕구 평생학습센터에서 동구 대청동, 대덕구 신탄진동 회덕동 주민과 관계 전문가를 초청해 제2차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제2차 발전종합계획은 지난 4월 행정자치부의 공여구역 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 수립지침과 지역적 여건 변화와 특성 등을 고려해 43건2,630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했다.
세부사업은 동구 대청동 일원에 회남 행복누리길과 대청호 힐링누리길 조성 사업, 식장산 만남의 광장 조성 사업 등 16건이다.
또 대덕구 신탄진동 일원에 연축 ~ 읍내 간 도로개설 사업, 장동 역사공원 조성 사업, 장동 둘레산길 조성 사업, 장동 ~ 상서 간 도로개설 사업, 회덕동 일원에 장동 텃골 마을 안길 확장사업, 연축동 도시계획시설사업, 장동 소하천 정비사업, 용호동 역사문화공원 조성 사업 등이 제2차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된다.
시는 8월말에 정부(행자부)에 승인 신청 할 예정이며, 12월 계획이 확정되면 예산확보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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