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4일간
독서교실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 작가 존 버닝햄 아저씨와 책여행’, ‘우리고장 문화탐방 미디어교실’, ‘빠져드는 한국단편문학 읽기’,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각 과정별로 25명씩 참여한다.
‘그림책 작가 존 버닝햄 아저씨와 책 여행’ 은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세계적 그림책 작가인 존 버닝햄을 소개하고 대표 작품을 같이 읽으며 주인공에게 편지 쓰기, 역할극 놀이, 자신만의 책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3~4학년이 대상인 ‘우리고장 문화탐방 미디어교실’은 발행된 신문과 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해 우리 고장 신문 만들기와, 나만의 해양문화 책 만들며 내 고장의 문화와 특징을 알아보기 시간으로 이뤄진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빠져드는 한국단편문학 읽기’는 갓바위, 노적봉, 삼학도 등과 관련한 고장 설화를 읽고 토론하며, 한국 단편소설 오발탄을 영화로 보고 원작과 비교․토론하는 과정이다.
독서교실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또 수업 참여도와 독서량 등을 평가해 성적이 우수한 참가자 9명에게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손영호 전남도립도서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도서관을 가까이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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