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명문가 지원 협약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병무청(청장 박창명)은 4일 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김희수)와 병역명문가의 병역이행 자긍심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병역명문가의 자긍심 제고와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병무청과 건양사이버대학교 간의 협의로 이루어진 것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적으로 3,431가문의 병역명문가가 건양사이버대학교 입학 시에 입학금 30만원 면제, 1년간 수업료의 40%의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된다.
병무청은 그동안 병역명문가의 명예심 제고를 위해 51개 지자체의 조례 제정과 636개 국·공립 및 민간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자연휴양림, 궁·능원 입장료 면제와 병(의)원 진료비 할인 등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의 병역명문가가 시공간 제약을 받지 않고 학사학위를 취득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창명 병무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병역명문가의 성실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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