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이제훈과 신민아가 <내일 그대와>에서 호흡을 맞춘다.
10일 tvN 측은 새 금토극<내일 그대와(가제)>에 신민아와 이제훈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tvN 측은 “시간 여행자이자 수천억 대 자산을 지닌 부동산 투자회사 대표인 남자 주인공 유소준 역은 이제훈이 맡는다. 시간 여행자 유소준의 아내 송마린 역은 신민아가 연기한다”고 전했다.
이제훈이 맡은 유소준은 지하철을 통해 시간 이동을 할 수 있는 엄청난 능력을 지녔다. 덕분에 지도에 점만 찍었다하면 소위 ‘대박’을 불러오는 미다스 손이다.
신민아가 맡은 송마린은 인생의 절정기를 아역배우 시절에 다 보내버리고 무명 사진작가로 살고 있는 30대 초반의 ‘흔녀’다. 그녀는 완벽에 가까운 남자 유소준을 만나 결혼하게 되고 남편의 정체를 알게되며 혼란에 빠진다.
한편 tvN<내일 그대와>는 100% 사전제작을 목표로 2017년 첫 금토 드라마로 시청자를 찾는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