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의료지도는 심정지환자가 발생할 경우 119구급대원과 조선대병원 전문의가 스마트폰 화상통화를 활용해 이송 과정에서 병원 응급실 수준의 응급처치를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8월부터 광주소방안전본부와 조선대학교병원이 함께 추진 중이다.
시 소방안전본부가 스마트 의료지도를 처음 도입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말까지 1년간 심정지환자 회복률을 분석한 결과, 10%로 스마트 의료지도 시행 전 5.3%에 비해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전국 심정지환자 회복률 6.6%에 비해 3.4% 높은 것으로 광주시의 스마트의료지도 사업이 안정기에 접어든 것을 보여준다.
마재윤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스마트의료지도 도입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의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심정지 등 위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하게 현장에서 응급처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
한전 전주이설 항의민원 거짓답변·강압적 대응 파문
온라인 기사 ( 2021.10.18 22:06 )
-
백신패스 시행 후 목포 코로나 신규 확진자 중 돌파감염 65.7%…백신패스 한계 드러내
온라인 기사 ( 2022.01.12 23:45 )
-
임실군 비료생산업 등록·관리부실…환경오염 원인 제공
온라인 기사 ( 2022.01.20 1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