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문화상은 매년 문화의 달인 10월에 향토문화를 이끌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62년부터 2015년까지 54회에 걸쳐 330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문화상 후보자 자격은 학술·교육, 문학, 조형예술, 공연예술. 문화·언론, 체육 등 6개 분야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고 3년 이상 도내에 거주 또는 등록기준지를 경상남도에 두고 있는 사람과 타 시도에 거주하더라도 경상남도의 문화발전에 명확한 공적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사망자의 공적이 이에 해당하는 때에도 추천이 가능하며 수상자로 결정이 되면 배우자 또는 후손에게 상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한다.
다만, 금고이상의 형의 선고를 받은 사실이 있거나 보조금 횡령 및 유용, 공·사생활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서 지역사회 여론이 수상자로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사람은 후보자 추천에서 제외한다.
후보자는 도교육감, 시장·군수, 대학총장 그리고 분야별 도 단위 문화예술·체육(종목) 기관·단체장, 언론기관장이 추천할 수 있다. 그 밖의 상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각 분야별 전문지식과 덕망 있는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선정하며, 10월 하순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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